본문 바로가기
  • 우즈베키스탄 눈으로 돌아다니기 :D
우즈베키스탄 근황, 생활

우즈베키스탄 코로나, 격리 정책 변화 총정리 (3-4월)

by 그린자까 2020. 5. 20.
반응형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면서, 그 누구도 예상 못했던, 그리고 예상 못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건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인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즈베키스탄 안의  상황이 갑자기 급변하였는데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바깥 활동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빠르게 세계로 뻗어 나갔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날짜 2019년 12월에 시작되었는데요! 머지않아, 우리나라도 가까이 있어, 2020년 1월 8일, 첫 우한 방문 환자가 생겨, 급속도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1월 21일에 첫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고, 급속도로 확진환자수가 증가했던 이탈리아는 1월 31일에 첫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우즈베키스탄에는 언제 첫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을까요?

 

 

 

바로

3월 15일에 프랑스에 갔다 온 여성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자진 검사를 요청하여, 우즈베키스탄에 공식적으로 나타났는데요!

 

그 이후, 빠른 속도로 늘어나,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우즈베키스탄 상황들과 조치 발단 과정 )

 

1. 3월 21일, 모든 학교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내용을 전달받고,

 

2.  그 이후, 초. 중. 고. 대학교까지 모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이때 당시에는, 여름 방학에서 일수를 먼저 쓰고, 보충한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3. 3월 22일, 대중교통이 모두 잠겼습니다. ( 버스, 지하철, 택시 사용 X)

 

 

 

 

 

4. 3월 23일, 외출 시, 마스크 무조건 사용 ( 미사용시, 처음 걸렸을 때, 그 당시 한국 돈으로 2-3만 원 / 그 이후 또 걸렸을 때, 한국 돈으로 5-6만 원 벌금)

 

5. 3월 24일부터 모든 차량 (자동차, 버스, 항공, 철도) 모두 봉쇄 조치 ( 어느 것도 이용 못하게 됨. )

 

6. 3월 24일부터 비식료품 쇼핑몰, 시장, 마켓들 ( 식품 파는 가게 제외한 나머지 ) 문 닫음.

 

6.5. 3월 26일, 오전 9시 40분 정도 우즈베키스탄 인근 타지키스탄에서 지진 발생.

 

7. 3월 27일, 화물 운송 차량을 제외하고, 도시들 간의 교통이 완전히 중단됨.

 

8. 3월 28일 우즈베키스탄의 몇 안 되는 큰 명절 중 하나인 '나브루즈'라는 봄을 알리는 날이 잇는데, 큰 행사들이 취소되었습니다.

 

 

 

 

 

9. 3월 28일,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항공편이 완전히 봉쇄된다고 공식적으로 밝힘. 

 

10. 3월 28일, 택시에 승객 태우는 건 안되지만, 배달은 가능하다고 밝힘.

 

11. 4월 1일부터, 타슈켄트, 누쿠스 지역 등등 각 가정마다 자가 격리 체제로 진행함. (65세 이상 시민은 집을 떠나는 것이 금지됨 / 약국이나 식료품점 가는 거 제외 )

 

12. 4월 2일, 학교들마다 원격 수업 (온라인 수업) 진행

 

13. 4월 6일부터, 지역 자가 격리가 의무화되면서, 자전거나 오토바이 사용이 제한됨. 

 

14. 4월 9일, 강아지 산책이 집으로부터, 100m 제한됨. 

 

14.5. 4월 17일, 나망간(Namangan) 지역에서 지진 4도 정도 발생.

 

15. 4월 18일, 4월 20일까지 격리 체제 유지하는 것을 5월 10까지 연장됨.

 

 

 출처 : пресса.uz

다음일들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