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2017명이고, 1096명 누적 치료되었네요.
오늘 공식적으로 택시 서비스가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그리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승객을 태울 수 있게 되었네요! (의료기관, 약국, 상점 및 시장에서 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집 근처에서 산책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조금씩 격리 체제가 풀리는 모습입니다! 드디어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비행기도 5월 중에 다시 뜨면 좋겠네요.
오늘도 역시나 추억을 회상하며, 우즈베키스탄의 잘 나가는 체인점, 고시트 (Gosht)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즈베크어로 고기는 Gosh't인데요! 스테이크 전문점이라 이름을 그렇게 지은 것 같네요. XD 스테이크는 보통 8만 숨에서 11만 숨 가량합니다.
일단, 우즈베키스탄에서 보통 토마토랑 오이 넣은 샐러드가 많은데, 소금 살짝 뿌린 건데, 아삭하니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시켰는데, 고수 범벅.... (참고로 저는 고수를 못 먹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ㅠㅠ
위 사진은 리바이(Ribye)~스테이크인데요! 항상 리바이 들으면~ 악동뮤지션의 리바이(Rebye)가 생각나더라고요!
저는 미디엄 레어로 시켰는데 엄청 부드러운 건 아닌데, 고기가 먹고 싶을 때 고시트 많이 가는 편이에요! 옆에 있는 버터랑 같이 먹으면 꿀맛이었어요!
제가 또 크림 파스타 매니아여서 시켜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짱짱! 딱 상상하던 맛있는 크림파스타 맛이었어요! (여러분들 무슨 느낌인지 아시죠?) 혼자서 충분히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어요!
다음 스테이크는 아까랑 다른 T본 스테이 크였는데요! T본 (T-bone)이라는 말 그대로 스테이크 사이 뼈가 T자로 생겨서 T본 스테이크라고 이름 지어졌는데요! 옆에 마늘이 살짝 데친 거 같은데 정말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대망의 메뉴! 고시트 햄버거입니다! 식감이 정말 예술적으로 부드러워요!! 진짜 수제버거에 100점 만점 줄 수 있는 맛이에요! 고기 종류도 양고기, 소고기 등등 다양하니,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포스팅 때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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