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먹은 현지 9가지 음식들 (가정식 느낌) part.1
우즈베키스탄에 살면서, 여러가지 음식들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음식으로, 비빔밥, 삼겹살, 떡볶이, 불고기 등등 얘기할 수 있는 것처럼, 우즈베키스탄에서도 대표음식으로는 솜싸, 라그마, 샤슬릭, 플롭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들을 제외하고, 이름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핵존맛탱JMT 음식들이 있습니다. 주로 주식으로 먹는 모습들을 많이 봐서 '가정식' 느낌이라고 말해 보았습니다. 1. Хлеб (빵) 우즈베키스탄에서 식전 빵인 줄 알고 먹던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빵은 사실 식전 빵이 아니라, 밥 먹을때, 간이 짜거나 쎄다고 느낄 때, 같이 먹는 빵입니다. 고소하고, 식감이 좋아요 :) 우즈베크어로는 Non입니다. 2. Салат из помидоров и огурцов 토..
2020. 6. 21.
우즈베키스탄 코로나에 이어 온 재앙 대홍수 그 후..+ 환경에 대한 고찰 / + 미니멀라이프 Minimal life
5월 1일, Syr Darya에 엄청난 일이 있었습니다. 댐 누수가 생겨, 댐이 무너진 것입니다. Syr Darya는 지쟉JiJak 근처 구역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와, 관광지로 유명한 사마르칸트, 중간에 있는 곳입니다. 댐에 누수가 생기고, 물의 힘에 이기지 못해 댐이 무너져, 마을이 잠겨, 인적, 경제적 손실이 정말 컸습니다.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후원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 달 후인 지금은 어떨까요?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부 사람들은 대피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권을 잃어버리거나, 가축이 죽어, 엄청난 피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어떤 자연재해가 생기면, 그것을 정리하고, 물질적 손해를 보충해 주었다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자연재해로 자신의..
2020. 6. 7.
우즈베키스탄 코로나 바이러스 증가율 추세... / uzbekgid.tistory
최근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수가 증가하여, 검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합니다. ( 최근 14일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수 / 5.14 ~5.28 ) - 5월 14일, 확진자 544명 ( 총 감염자 수 2620명, 치료자 수 2076명 / 79% 완치율) - 5월 15일, 확진자 524명 ( 총 감염자 수 2682명, 치료자 수 2158명 / 80%) - 5월 16일, 확진자 524명 (총 감염자 수 2719명, 치료자 수 2195명 / 80%) - 5월 17일, 확진자 501명 ( 총 감염자 수 2746명, 치료자 수 2245명 / 82%) - 5월 18일, 확진자 486명 (총 감염자 수 2779명, 치료자 수 2293명 / 82%) - 5월 19일, 확진자 488명 (총 감염자 수 ..
2020. 5. 28.
우즈베키스탄 코로나 상황으로 달라진 것 6가지 / uzbekgid.tistory
우즈베키스탄에 있으면서,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다르고, 놀라운 점들이 많았다. 그 중, 6가지 정도 정리하려 한다. 1. 식료품 가게, 약국 外(외) 가게들 CLOSE 우즈베키스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생기면서, 가장 먼저 한 것이 식료품 가게 외 가게들에 다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여기 우즈베키스탄 가게들 ( 카페, 식당, 옷가게, 쇼핑몰, 전자제품, 문구류 등등)은 대부분 다 문을 닫았다. 대신, 식당과 카페는 손님들이 들어 오는 건 안되지만, 테이크 아웃이나, 배달은 가능했다. 즉, 식료품을 파는 가게와 약국만 이용가능하게 된 것이다. 2. 대중교통 이용 금지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그 다음한 것이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 금지하였다. 버스, 택시..
2020. 5. 27.
우즈베키스탄 코로나 4-5월 상황 총정리 ( + 격리 규제 )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에 사업으로 왕래하시거나, 교민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미 한국에 가 있으시거나, 머무르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 대해서 궁금해하시거나, 많이들 걱정하실 거라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을 현재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정리해놓았으니, 궁금증이 해소되면 좋겠습니다. 앞 선 포스팅 글에서 이어서 쓰면, 16. 4월 24일, 격리 체제를 조금씩 완화하기로 함. 17. 4월 28일, 부하라에 강풍이 심해, 30명 부상, 1명 사망, 그리고 13만 개의 주택에 가스와 전기가 차단됨. 18. 4월 29일, 우즈베키스탄에 항공편이 6월 30일까지 생기지 않는 것을 발표함. (전세기 제외..
2020. 5. 21.
